성공사례

계약금반환청구소송, 계약금 9,760만원 반환받은 사례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입니다.

계약금 반환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계약을 해지하긴 했는데, 계약금을 정말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상대방이 합의 해지라고 주장하는데, 그래도 계약금반환이 가능한가요?”

이번 사건은 계약 목적이 달성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된 사안에서, 계약금 9,760만원 전액 반환을 인정받은 계약금반환청구소송 성공사례입니다.
계약 해지의 성격과 귀책사유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공사 지연으로 시작된 계약 해지 분쟁

의뢰인 A씨와 B씨는 수도권 소재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P 건설사와 임대차 성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당시 원고들은 계약금으로 약 9,760만원을 지급했고, 계약서에는 계약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해지될 경우 계약금의 배액을 위약금으로 지급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었습니다.

문제는 아파트 공사가 약속된 기한 내에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준공은 반복적으로 지연됐고, 원고들은 계약 목적물인 아파트를 정상적으로 인도받을 수 없는 상태가 장기간 이어졌습니다.

수차례 공사 지연 통지를 받았지만 실질적인 진척은 없었고, 결국 당사자들은 2023년 8월 31일 합의서를 통해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후 2024년 3월 31일, 당사자 간 의사가 일치하며 계약은 즉시 해지되었습니다.


계약금반환청구소송의 핵심 쟁점

계약이 해지된 이후 가장 큰 쟁점은 계약금 반환 범위였습니다.
원고들은 이미 지급한 계약금 9,760만원을 반환받아야 했고, 계약서 조항에 따라 계약금의 배액 반환까지도 주장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반면 P 건설사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계약이 해지된 것일 뿐”이라며 단순 계약금 반환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제가 집중한 핵심은 분명했습니다.
이 계약 해지가 단순한 합의 해지가 아니라, 피고의 귀책사유로 계약 목적이 달성될 수 없게 된 불가피한 해지라는 점이었습니다.


계약금반환을 이끌어낸 법적 전략

저희는 계약서 문구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분석해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계약 당시 작성된 계약서와 합의서, 공사 진행 현황, 준공 지연 사유를 종합해 계약 이행이 객관적으로 불가능해졌다는 점을 구조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원고들이 반복적으로 아파트 인도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고가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아울러 계약금이 장기간 반환되지 않으면서 원고들이 대체 주거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금융 부담을 떠안게 된 점도 함께 부각했습니다.

이를 통해 법원에 계약 해지가 단순한 당사자 간 합의가 아니라, 피고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결과임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계약금 9,760만원 반환 인정

법원은 저희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피고의 공사 지연으로 계약 목적이 달성될 수 없었고, 이는 피고의 귀책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피고는 원고들에게 계약금 9,760만원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고, 계약금반환청구소송은 원고 전부 승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판결은 공사 지연과 같은 사유가 있을 경우, 계약 해지가 합의 형식을 띠고 있더라도 실질은 귀책사유 있는 해지로 판단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한 사례입니다.


계약금반환청구소송은 언제 필요할까요?

계약금은 단순한 선금이 아니라, 계약 이행을 담보하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계약금반환 분쟁이 자주 발생합니다.

공사 지연이나 미준공으로 목적물을 인도받지 못한 경우
부동산 매매·분양에서 계약 상대방이 이행을 거부한 경우
임대차나 용역 계약에서 일방이 계약을 파기한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는 계약금반환청구소송을 통해 법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계약금 배액 반환은 언제 가능한가요?

계약서에 배액 배상 조항이 있다면,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경우 계약금의 두 배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매도인이나 시행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을 거부한 경우
계약 목적 달성이 불가능해진 책임이 상대방에게 있는 경우

이때 계약금반환청구소송은 단순 반환을 넘어, 배액 반환까지도 다툴 수 있는 중요한 절차가 됩니다.


계약금반환청구소송, 왜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할까요?

계약금 반환 분쟁은 계약 해제의 적법성, 귀책사유, 계약서 조항 해석에 따라 결과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같은 사실관계라도 어떻게 주장하고 어떤 증거를 제시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단순 계약금 반환인지, 계약금 배액 반환까지 가능한지 여부는
초기 전략 설정에서 이미 갈림길이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금 반환 분쟁,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분양, 임대차, 건설 계약 등에서 계약이 해지되었다면
계약금 반환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쟁점이 됩니다.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명확하다면
계약금반환청구소송을 통해 원금을 회수하고,
상황에 따라 계약금의 두 배까지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금 반환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계약 구조와 해지 사유를 법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